"밥솥 기술로 냄새 잡았다"…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뉴스1       2024.04.09 09:34   수정 : 2024.04.09 09:34기사원문

쿠쿠 음식물처리기 (쿠쿠전자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쿠쿠전자는 악취 걱정 없이 손쉽고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제거한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력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인다.

음식물 투입 후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kg의 음식물을 처리 가능하며, 2.6L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최소한의 시간 및 노력으로 쾌적하게 주방을 관리할 수 있다.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 후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추가된 양에 대한 시간만 계산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한 달 기준 전기 요금은 1364원(1일 1회 사용, 100g 기준)으로 에너지 사용료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3단계 탈취 시스템은 악취를 최소화한다. 동급 용량 대비 활성탄 함량이 많은 복합 탈취 필터를 적용해 음식물 분해 시 생성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산성 가스,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고, 냄새를 현저히 줄였다. 필터 교체는 주 2회 사용 기준 3~4개월마다 진행하며 교체 방법도 간단해 관리 또한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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