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美 기시다 "尹대통령과의 관계, 양국 신뢰 구축에 도움 되길 희망"
파이낸셜뉴스
2024.04.10 19:35
수정 : 2024.04.10 19:35기사원문
외신 인터뷰 중 尹대통령 대해
"약속이나 결단에 흔들림 없어"
【파이낸셜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미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가 한일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국빈 방미 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한 외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적어도 내 경험상으로 그의 약속이나 결단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무상으로 일할 때 개인적 관계가 외교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며 "궁극적으로 그것은 외교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최고 관리들 간의 관계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 "러시아가 승리하면 그것은 국제법을 어겨도 무력이 실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그 경우 동아시아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느냐. 어떤 나라도 잘못된 메시지를 받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km@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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