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글로벌 대형 IT회사 CGI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납품
2024.04.15 13:22
수정 : 2024.04.15 13:22기사원문
비트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150만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자사 제품 납품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비트나인은 지난 2월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비트나인은 데이터베이스 제품 외에도 현재 CGI와 신규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AI 제품도 주력으로 삼고 CGI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등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CGI가 진출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대한 납품 기회가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 됐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그래프 기반 AI 제품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GI는 1976년 설립된 글로벌 IT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약 400개의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조원에 이른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