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노동조합, 나무심기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4.04.17 14:12
수정 : 2024.04.17 14:12기사원문
유한킴벌리노동조합은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자사 제조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김천시 소재 신음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채용석 노동조합위원장과 더불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숲 조성을 겸한 이번 나무심기는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와 같은 모범적인 노경문화를 제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유한킴벌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기도 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노경관계를 정립하고,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노동조합으로 발전을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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