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장가치 지도 만든다...전국 연안 수산자원 조사
파이낸셜뉴스
2024.04.23 13:36
수정 : 2024.04.23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 수산자원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체계적인 수산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고등어, 참조기, 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근해 회유성 어종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수산자원조사 범위를 이번에 전 해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6개 대학과 11개 연구소가 전국 연안 7개 권역 400곳에서 연간 6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연안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어장가치 지도'도 만들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요구한 권역별 심층조사 어종(꽃게·주꾸미·낙지·바지락·문어·대게·옥돔) 조사도 진행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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