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달성군 하빈면에 이전 개청… 체육관 등 주민 개방
뉴스1
2024.05.02 17:26
수정 : 2024.05.02 18:19기사원문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해 2일 개청했다.
26만 8454㎡ 부지에 연건물 6만 1193㎡ 규모로 지은 새 대구교도소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휴게 마당 등 부대 시설은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이날 개청식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지난 1971년 개청한 옛 대구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박 장관은 대구교도소 개청식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엔 대구고검·지검을 방문, "어떤 상황에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을 위해 검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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