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 국어 교사와 시험 문제 두고 갈등 "낡았다"
뉴스1
2024.05.11 21:58
수정 : 2024.05.11 21:5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려원이 국어 교사와 갈등을 빚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국어 교사 표상섭(김송일 분)에게 문제를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문제에 오류가 없다고 했고, 학부모의 항의에 결국 서혜진이 직접 선생님과 만나게 됐다.
문제에 관해 얘기하던 이들은 감정이 격해졌고, 표상섭은 "학생들 앞세워서 점수 앵벌이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서혜진은 "(문제가) 낡았다, 그런데도 학생부 때문에 선생님들이 세게 이의제기를 못 한다는 거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냐"며 "재시험 요청드리겠다"고 떠났다. 이에 분노한 교사가 서혜진을 붙잡고 "기생충 같다"고 비난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