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성호 KB운용, 큰 손 '우본' 국내 인프라 대출 운용사로
파이낸셜뉴스
2024.05.13 08:05
수정 : 2024.05.13 09:10기사원문
1000억 규모..사회기반시설·신재생 인프라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우정사업본부가 김영성 대표가 이끄는 KB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내 인프라 대출 운용사로다. KB자산운용은 국내 대체투자 하우스 중 톱티어(Top-Tier)로 대체투자 대부분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인프라, 해외 인프라, 국내 부동산, 해외 부동산 프라이빗에쿼티(PE), 대체 크레딧, 리츠 등 총 7개 본부로 구성돼 있다.
KB자산운용은 24조원 규모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일임 투자까지 포함하면 32조원 규모다. 김형윤 전무가 대체투자부문장을 맡아 대체투자 부문을 이끌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연금에 이은 국내 2위 연기금 투자자다. 우체국예금 약 83조원, 우체국보험 약 60조원의 운용자산이 있다.
우체국보험은 2023년 8월 말 기준 수익률 4.06%다. 운용자산별로 채권 61.1%, 금융상품 0.1%, 단기자금 1.3%, 대출금 6.3%, 국내주식 3.7%, 국내채권 4.5%, 해외주식 2.5%, 해외채권 7.2%, 대체투자 12.9%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선진화를 위해서다. 이번 해외부동산도 이와 같은 선상에 투자다. M&A, 인프라 코어 자산에도 투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300여개 우체국·물류센터, 4만3000여명 직원, 물류망·금융망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갖춘 과기정보통신부 소속 기관이다. 우체국예금은 1905년, 우체국보험은 1929년에 시작됐다. 1977년 농협으로 업무 이관 후 1983년 재개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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