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대영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뉴스1
2024.05.14 10:19
수정 : 2024.05.14 10: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최근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많이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이날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컴백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함과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들은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