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뉴시스
2024.05.20 16:49
수정 : 2024.05.20 16:4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개그맨 류정남이 근황을 공개했다.
류정남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과거 MBC TV 예능 '무한도전'에서 식스맨(여섯번째 멤버) 후보로도 선정됐던 류정남은 "그 때 진짜 '무한도전' 멤버 되는 줄 알았다"고 떠올렸다.
류정남은 당시 꾸준히 출연했던 '개그콘서트'마저 종영하고 '코인'에 손을 댔다며 "처음엔 1400만원 수익을 냈다"고 했다. 다만 이후 수억 원을 잃어 술에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후 류정남은 정신을 차리고 평택의 한 공장에서 일했다며 "작년 10월까지 10개월 했다. 그걸 하면서 돈의 가치를 알게 됐다"고 했다.
류정남은 현재 유튜브 채널 '웃음보따리'와 '핵잼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 평택에서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 영업을 한다고 했다. 류정남은 "앞으로는 아픈 경험을 통해 더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