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ETF 상장
파이낸셜뉴스
2024.05.21 18:09
수정 : 2024.05.21 18:09기사원문
보수 0.05%로 최저 수준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SOL 미국 테크 TOP10'과 'SOL 미국 테크TOP10 인버스'를 상장했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로, 연금계좌에 반드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라며 "저렴한 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상장된 인버스 상품은 미국 빅테크 ETF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역방향으로 투자한다.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을 음(-)의 1배수로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며,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 시장이 균형을 찾아가는 구간에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해 인버스 상품도 함께 기획했다"며 "헤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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