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고' 윤찬영·봉재현, 팽팽한 눈싸움 포스터 공개…기대↑
뉴스1
2024.05.22 09:56
수정 : 2024.05.22 09: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윤찬영과 봉재현의 팽팽한 눈싸움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공개되는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이하 '조폭고') 측은 22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따로 또 같이, 눈빛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는 윤찬영(송이헌, 김득팔 역)과 봉재현(최세경 역)의 기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듀오 포스터에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상대를 맹렬히 바라보고 있는 윤찬영, 봉재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두 사람의 카리스마가 대치를 이루는 가운데, '사람이 큰일을 당하면 변하는 거다' '그래서 이렇게 남의 인생을 훔친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따 고등학생에서 조폭 2인자의 영혼으로 뒤바뀌게 된 윤찬영과, 그런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보는 봉재현 사이에서 빚어지는 심상치 않은 텐션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이어진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1인 2역 연기에 나선 윤찬영의 극과 극 무드가 돋보인다. 송이헌을 연기하는 윤찬영은 측은지심을 유발하는 안쓰러운 표정과 눈빛을 하고 있고, 교복에 명찰까지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모습이다.
반면 김득팔로 분한 윤찬영은 치켜 올라간 눈썹부터 날카로운 눈빛까지 자신감에 찬 태도를 한 채, 교복 셔츠 단추며 넥타이까지 살짝 풀어 헤친 모습이다. 이렇듯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은 윤찬영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조폭고'는 오는 29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OTT에서 먼저 공개되며, 채널에서는 6월 12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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