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작가 "교통범죄 수사물, 김은희 작가에게 힌트 얻어 출발"
뉴스1
2024.05.28 11:21
수정 : 2024.05.28 11: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크래시' 오수진 작가가 김은희 작가를 통해 작품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관련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저도 찾아보니 '진짜 없었네' 싶어서 어떤 사건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흥미로워졌다"라며 "그래서 교통범죄에 대한 소재를 찾아냈고 TCI라는 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작가는 TCI에 재직 중인 형사들에게 실제로 조언을 받으면서 사건들을 취재하고 극본에 녹여냈다고 밝혀 앞으로의 회차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박준우 감독이 '모범택시'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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