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포르쉐 타이칸 개발자 영입... '제네시스·N' 고성능·전동화 가속도
파이낸셜뉴스
2024.05.28 18:24
수정 : 2024.05.28 18:24기사원문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신설
세계적 전문가 하러 부사장 임명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R&D본부 산하에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을 신설하고, 하러 부사장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성능 차량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인재 영입을 결정했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하러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R&D본부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하며, 차량 상품성 강화를 이끈다. 또한 현대차 '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량 개발도 주도한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세계적인 차량 성능 전문가인 하러 부사장 영입은 제네시스의 상품성을 진일보시킬 것이며,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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