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류 코인은 토큰화 형태 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4.06.04 18:27
수정 : 2024.06.04 20:50기사원문
<강연>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토크노미 코리아 2024'에서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는 '글로벌 가상자산 발전 방향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크로스앵글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공시 플랫폼'으로 불리는 가상자산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고 있다. 공시 서비스는 물론 유통량 모니터링 등을 서비스하며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기업들이 웹3.0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실상 가상자산 시장의 트렌드는 2018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김 대표의 판단이다. 결국 인프라를 만들고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시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유의미하게 만들어가는데 핵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나와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2~4년이 지나도 비트코인뿐이고, 이더리움뿐이라면 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김경아 김현정 강구귀 최두선 한영준 김태일 박지연 이주미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