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알리·테무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파이낸셜뉴스
2024.06.13 18:37
수정 : 2024.06.13 18:37기사원문
생활 밀접 기업·기관 49곳 확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알리와 테무, 쿠팡, 배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업·기관 49곳을 올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이란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위탁 등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기준과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개인정보처리자가 스스로 정한 문서다.
개인정보처리자가 어떤 개인정보를 어떠한 목적으로 얼마만큼 수집해, 어떻게 처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올해 평가 분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빅테크 △온라인 쇼핑 △온라인 플랫폼(주문·배달, 숙박·여행) △병·의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게임, 웹툰) △AI 채용 등 7개 분야다. 빅테크 분야에서는 구글과 메타, 네이버,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은 롯데쇼핑, 11번가, G마켓, 컬리,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SSG닷컴 등 15개사, 온라인 플랫폼에는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야놀자, 여기어때 등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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