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뉴욕 증시, 코스피도 연중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4.06.19 09:12
수정 : 2024.06.19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는 뉴욕증시에 힘을 받은 국내 증시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문을 열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0% 오른 2786.16로 출발했다. 지난 18일(2763.92) 종가 기준으로 52주 신고점을 경신한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장중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한편 간밤의 뉴욕 증시도가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틀을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S&P500도 14일 하루를 빼면 10일 이후 매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주가가 3.5% 급등하며 시가 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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