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아이, 칩간통신·저전력 등 기술로 우월한 특허 성과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4.06.25 09:53
수정 : 2024.06.25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디퍼아이는 자체 엣지형 AI 반도체 기술이 경쟁사 대비 우월한 특허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평가 결과, 디퍼아이가 보유 중인 7개 특허에 기술 점수 4.1점을 기록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다. 이는 디퍼아이의 기술이 질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하는 수치다.
디퍼아이의 기술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AI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퍼아이 이상헌 대표는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원천기술확보가 아주 중요하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방어와 공격을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특허 보유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특허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도 양질의 특허를 확보해 나가는 것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엣지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점하여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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