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피부재생 플랫폼’ MHRA에 등록
파이낸셜뉴스
2024.06.25 10:39
수정 : 2024.06.25 13:33기사원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 기기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등록 후 첫 수출을 포함해 미국,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6월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역대 가장 높은 월매출 기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영국 의료 공공과 민간 비율이 8.5 대 1.5 수준으로 전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피부재생 플랫폼 공공보험 적용을 시장 확대의 주요한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비용은 약 1조7000억원, 확진 환자 수는 약 300만명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3·4분기부터 영국 전역 병원에서 건강 경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내 NHS 보험 코드 승인, 등재를 완료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NHS 국가보험에 속하는 공립병원, 클리닉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영국을 포함한 22개국이 해당 피부재생 플랫폼을 도입해 당뇨발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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