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작년 사용전력 61% 재생에너지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4.06.27 17:00
수정 : 2024.06.27 17:56기사원문
RE100 가입 1년만에 성과
LG이노텍이 글로벌 'RE(Renewable Energy) 100'(신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지 1년 만에 지난해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발간된 LG이노텍의 '2023-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사용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지난 2022년(22.1%)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량만 약 26만7000t(tCO2eq·이산화탄소 환산 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약 400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2030 RE100 달성', '2040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지난해 국내 그린에너지 투자 운영 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와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20년 간 매년 약 10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게 됐다.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인 SK E&S와는 20년 간 연 10㎿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내용의 직접전력구매(PPA) 계약도 지난해 체결한 바 있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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