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앤그림미디어·스튜디오앤뉴 등 '비드콘' 유녹 통해 글로벌 투자 상담
파이낸셜뉴스
2024.07.02 11:12
수정 : 2024.07.02 11:12기사원문
콘진원, 유녹 2024 인 애너하임 성황리 개최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제작한 글앤그림미디어와 '무빙'의 스튜디오앤뉴 등 국내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투자사와 만나 168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쟁률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앤그림미디어△스튜디오앤뉴 △콘텐츠랩블루(카카오페이지 매출 1위 웹툰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제작) △우조엔터테인먼트(아이돌 ‘블리처스’ 기획사) 등 총 10개사가 ‘유녹 2024 인 애너하임(UKNOCK 2024 in Anaheim, 이하 유녹)’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컬처 콘퍼런스 ‘비드콘(VIDCON) 2024’와 연계해 운영됐다.
콘진원에 따르면 참가사들은 글로벌 투자사와 총 97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 규모는 총 1217만 달러(환율 약 1382원 기준 한화 약 168억원)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비드콘 인더스트리 섹션에서 진행된 피칭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자들과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각 기업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싱가포르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유녹을 개최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의 조현래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유녹이 K-콘텐츠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의 K-콘텐츠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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