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가입으로 ESG 경영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4.07.04 11:37
수정 : 2024.07.04 11:37기사원문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 사용해
탄소 배출량 최대 80%까지 줄여
BNK경남은행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회원사가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종선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서비스 가입은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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