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여성중소기업계, 상생 협력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4.07.07 12:42
수정 : 2024.07.07 12: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 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건의한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신규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1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4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총 구매 예정 금액 8조6000억원 중 약 84%인 7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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