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민간기업과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4.07.09 09:34
수정 : 2024.07.09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8일 대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동대학교, (사)부산로컬푸드랩과 '부산음식(B-Food)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 민간기관이 음식 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부산의 음식을 연구, 개발, 홍보하는데 협력함으로써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산 음식과 관련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을 통한 지역 음식의 발굴 및 레시피 개발 △부산 음식 인문학 강좌, 쿠킹클래스 운영 등 홍보 활동 △부산지역 외식사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 교육,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의 미식관광을 지·산·학이 함께 활성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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