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성추행 의혹 송활섭의원 윤리특위 회부
뉴스1
2024.07.12 14:14
수정 : 2024.07.12 14:14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가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돼 물의를 빚은 송활섭 의원(무소속·대덕구2)을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에 회부하면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12일 제2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22명 중 11명이 서명해 상정한 송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9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위 활동 시한은 올해 7월 25일까지다.
징계는 의원직을 상실하는 제명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로 나뉘며 제명 의결에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지역 여성단체 등이 해당 의원을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징계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둔 2월 대전 대덕구의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선거 캠프에서 일을 돕던 여성 A 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국힘의힘 대전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지난 5일 탈당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