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남편 얼굴 안 봤다…청바지 뒤태에 반해"
뉴스1
2024.07.16 22:07
수정 : 2024.07.16 22: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한 가운데 결혼 얘기가 나왔다.
탁재훈이 "애가 중3이란 말이 거짓말 같다"라면서 재차 놀라워했다.
이에 이상민이 이상형 얘기를 꺼내면서 "청바지 '핏'(모양새)이 좋은 남자"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때 소개팅이 아니었고, 다 같이 있는 자리였는데 남편 청바지 '핏'이 너무 예쁜 거다. 뒤태를 보여줬다. 그때는 얼굴도 안 봤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승연은 "남편이 저를 만났을 때 패션업에 있던 사람이었다. 한국 일을 정리하고, 외국에 나갈 준비하다가 저를 만나서 발이 묶였다.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인연이다 보니까"라며 "첫 데이트는 클럽에서 했다. 그때 처음 가 봤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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