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니폼이 올여름 가장 힙한룩…'레트로 블록코어' 다시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4.07.18 18:54
수정 : 2024.07.18 18:54기사원문
파리올림픽 앞두고 거래액 급증세… MZ가 주도
1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길거리에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축구 팬의 모습을 재해석해 등장한 이후 급속도로 인기를 끈 블록코어 패션이 올림픽 무드를 타고 또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록코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무신사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올 초(1월 15일~2월 13일)에도 직전 기간(2023년 12월 16일~2024년 1월 14일) 대비 거래액이 1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올림픽을 맞아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아이템들로 구성해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선보였다.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 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그 후 여름 시즌마다 주력으로 출시하며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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