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초 유도부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 단체전 1위
뉴스1
2024.07.19 10:29
수정 : 2024.07.23 13:29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천동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15~17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1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천동초 유도부는 남자 단체전(한주완, 김수혁, 최민우, 오다성, 이준우, 김우성, 박수현 선수)에서 1위, 남자 개인전(-48㎏)에서 박수현이 2위에 올랐다.
1998년에 창단한 대전 천동초 유도부는 2023년에 김윤철 코치가 부임한 이후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조금씩 성장하다 이번 대회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유도 강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 코치는 “학교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들이 그 결실을 얻은 대회였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교장선생님과 천동초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영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간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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