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장도연 좋아하는데…이 발언으로 위기 의식 느꼈다"
뉴스1
2024.07.23 13:49
수정 : 2024.07.23 13: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김경식이 '라디오스타' MC 중 견제 대상으로 후배 장도연을 언급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녹화 당시 김경식은 6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당시, MBC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는데, 그 이후부터 "전체 제작비가 오른 건 기본이고, 개인적으로는 당시 500만 원짜리 황금열쇠도 받았다"며 순기능을 자랑했다.
김경식은 '라디오스타' MC 중 견제하는 인물로 후배 장도연을 언급해 장도연을 긴장케 했다. 그는 "MC도 잘 보고 선배들도 다 (장도연을) 좋아하는데"라며 한 인터뷰에서 장도연의 이 발언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이같은 대선배 김경식의 견제에 "'여자 김경식이 되고 싶다'고 얘기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경식은 "틴틴파이브 시절 체조경기장에서 첫 콘서트를 했다"며 데뷔하자마자 틴틴파이브가 불러일으킨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전했다. 특히 친구 김구라도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며 그 시절 김경식의 아이돌급 비주얼을 극찬했다고. 이어 화제가 된 김경식의 리즈 시절이 공개됐는데, 연예인 데뷔 전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경식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차진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애드리브인 줄 알았던 코멘트가 전부 대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라는 질문에 그는 대본 내용 속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 공개했는데, 그게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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