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작업실 공개…"장모님과 둘이 지내"
뉴스1
2024.07.24 05:30
수정 : 2024.07.24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항준의 작업실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 2'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등장한 가운데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작업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아침에 장모님이 계속 밥을 해주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방송인 장성규가 "이 형이 진짜 보통 팔자가 아니네~"라며 웃었다.
장성규가 장항준을 만났다. 그는 "용산 작업실 경치가 좋다. '철로 뷰'다. 여기에 왜 작업실을 차린 건지"라면서 궁금해했다. 장항준이 "지금은 개인 공간과 같이 꾸며져 있지만, 원래는 다 사무실이야. 오후 6시면 다 퇴근이라, 층간소음이 없어"라고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좋은 점이 음악 딱 틀고, 사람들과 모여서 술을 먹는 거야"라며 음주에 최적화된 작업실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이 가운데 장성규가 "형수님(김은희)은 부천에 계시는데, 여기랑 꽤 거리가 있지 않나?"라면서 부부 사이에 떨어져 지내는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장항준이 "은희가 먼 데로 간 거지, 내가 먼 데로 간 게 아니야"라고 답했다. "은희는 아이 학교만 졸업하면 이쪽으로 올 거야"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장항준이 장모님과 단둘이 지낸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관해 장성규가 "장모님이랑 두 분이 살면 불편한 건 없나? 장모님이 어려울 때가 있던데"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장항준은 "난 진짜 너무 편한데"라더니 "장모님이 날 엄청나게 좋아하신다. 효도를 진짜 장모님이 나한테 해. 효자가 아니라 효모야, 효모"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