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 노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뉴스1
2024.07.24 12:56
수정 : 2024.07.24 12:56기사원문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북항 노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이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낮 12시~오후 1시엔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노을공원 물놀이장엔 워터 슬라이드 2개와 에어 풀장 3개소, 그리고 유아 풀장이 설치된다.
바닥분수 또한 함께 가동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란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시는 공원에 몽골 텐트 20여개 동도 함께 설치해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100% 수돗물을 공급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해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북항 노을공원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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