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대구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 밥신 영입
뉴시스
2024.07.26 14:40
수정 : 2024.07.26 14:40기사원문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에서 '벨톨라'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던 밥신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밥신은 브라질 15세 이하(U-15), U-17, U-20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두각을 드러낸 유망주다.
밥신은 지난해 11경기와 올해 15경기를 출전하며 2골을 넣었고 라운드 베스트11에 5차례 선정된 검증된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 밥신은 전방 볼 배급과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가능하다.
등록명을 바꾸고 새 도전에 나서는 밥신은 "K리그에는 이미 적응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전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며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며 각오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올여름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보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hatriker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