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속도 조절…케이뱅크, 아담대 대출금리 0.1%p 인상
뉴스1
2024.07.30 11:18
수정 : 2024.07.30 11:1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인터넷은행 케이뱅크(279570)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섰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인상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고 0.1%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 금리는 전날 연 3.57~5.40%에서 이날 3.64~5.45%로 소폭 상승했다. 금리 기준인 금융채 5년물 변동분과 가산금리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3일에도 아담대 갈아타기 상품(5년 주기형) 금리를 0.1%p(구입자금 목적 제외) 인상, 지난 9일에도 아담대 0.1%p 인상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만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위해 세번째 인상에 나선 것이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잇따라 금리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전날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올렸다. 지난 22일에도 가계대출 증가 속도 조절을 위해 은행채 3·5년물 금리를 0.05%p 인상했는데, 추가 인상에 나선 것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각 0.2%포인트(p)씩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24일 아파트담보대출 중 기준금리 5년 변동 상품의 대출금리를 0.20%p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3.05~5.7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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