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완주 실패
파이낸셜뉴스
2024.08.05 08:30
수정 : 2024.08.05 08:30기사원문
송민지(삼양사)가 '2024 파리 올림픽'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완주에 실패했다. 송민지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 등 총 158㎞ 구간을 달리는 대회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으나 완주하지 못했다.
송민지는 초반부터 자전거 바퀴에 펑크가 나는 악재를 만났고, 이후 페이스를 놓쳐 제때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했다.
92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송민지를 포함한 14명이 완주에 실패했다. 158㎞의 코스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137㎞)보다 길어진 역대 최장 거리다. 한국 사이클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아직 없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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