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버추얼 아이돌 이오닛 정식 데뷔…커밍순 이미지 공개

이오닛(온마인드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오닛(AEONIT)이 정식 데뷔한다.

5일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에 따르면 새벽, 찬유, 레온, 유안, 우주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오닛이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마법사로 각성한 다섯 멤버가 모여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그들의 청춘과 이야기들을, 음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오닛은 이날 공식 계정을 통해 커밍순(Coming Soon) 이미지를 공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춘 영화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커밍순 이미지에는 계단에 앉은 다섯 멤버들의 일부 모습과 엿보이는 새로운 데뷔 의상 콘셉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5월 말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 온 이오닛은 약 2개월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8000여 명을,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정식 데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둔 이오닛을 제작한 온마인드는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나수아'를 개발한 바 있다. 실시간 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