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안세영 관련 "사실 관계 파악 우선, 필요성 있으면 바꿀 것"
파이낸셜뉴스
2024.08.07 12:46
수정 : 2024.08.07 12:46기사원문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이 우선"
"개선 필요성 있으면 바꾸겠다"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 하는지가 핵심"
[파이낸셜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삼성생명)의 문제 제기에 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윤리센터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 문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다른 종목 단체들도 비슷한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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