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서 유심 분실해도 24시간 eSIM 전환 개통"
뉴스1
2024.08.08 09:52
수정 : 2024.08.08 0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가 9일부터 해외에서 휴대전화 유심(USIM)을 분실해도 이심(eSIM) 전환 개통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유심을 잃어버리면 귀국 후 본인이 개통 처리를 하거나 대리인이 플라자·대리점에서 유심을 대신 발급해 해외로 보내주는 방법밖에 없었다.
해외에서 휴대전화 유심을 분실한 경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로밍고객센터에서 유심 일시 정지와 이심 전환 개통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KT닷컴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이심 지원 단말을 챙겨가거나 현지에서 이심 지원 단말을 구할 수 있는 경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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