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글로벌도 반한 ‘삼립호떡’..예능프로 PPL 등 적극 마케팅
파이낸셜뉴스
2024.08.09 09:18
수정 : 2024.08.09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립은 호떡빵 브랜드 ‘삼립호떡’ 출시 50주년을 맞아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PPL(간접광고)을 진행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974년 출시한 삼립호떡은 길거리 음식이던 호떡을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호떡을 활용한 에어프라이어, 와플팬, 캠핑 레시피를 소셜미디어 상에 올리면서 인기 디저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 등장한 레시피를 모티브로 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미니 꿀호떡 사이에 달콤한 팥앙금과 바닐라 버터크림을 샌드하고 그 위에 캬라멜 드리즐과 아몬드 정과를 뿌린 냉장 디저트 ‘꿀호떡 샌드’가 그것이다. 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꿀을 넣은 ‘바닐라크림 꿀호떡’, 고소한 이천 쌀 커스터드를 넣은 ‘쌀커스터드 호떡’까지 3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마트와 삼립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삼립호떡 50주년을 맞이해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삼립호떡이 대표적인 K-디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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