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지자체 최초 수의직 6급 임용 추진
뉴스1
2024.08.09 15:06
수정 : 2024.08.09 15:06기사원문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하면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줄어 수의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 6급 18명, 수의연구사 4명, 시군 수의 7급 10명으로 총 32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의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21~23일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고문은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전국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설명회 개최 등 공직가치 홍보에 힘써 유능한 인재가 지속해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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