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확산 막아라" 수자원공사 총력전
파이낸셜뉴스
2024.08.14 18:12
수정 : 2024.08.14 18:12기사원문
조류 차단막 설치 등 선제적 대응
윤석대 사장, 대청댐 현장 점검도
전날 윤석대 사장은 대청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녹조 확산에 대응해 기존 홍수 방어 중심에서 수질 안전까지 고려한 댐 운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대청댐에 유입된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 등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녹조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유물의 신속한 제거를 당부했다.
올해 대청댐에는 전년 대비 많은 강우로 상류 지역 본류와 지천에 2만㎥가량의 부유물이 유입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00㎥가량 많은 양이다.
현재 부유물 차단막이 위치한 충북 옥천군 석호리와 추소리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상고온이 지속되며 녹조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가용 가능 자원을 긴급히 투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도 주력하고 있다.
윤 사장은 "여름철 기상 패턴이 전과 다른 형태를 보이는 만큼 탄력적이고 최적화된 댐 운영으로 물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은 총동원해 홍수와 녹조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