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한국 2위
파이낸셜뉴스
2024.08.16 10:34
수정 : 2024.08.16 11:32기사원문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이 공개 하루만에 디즈니+ 한국 2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폭주를 예고했다.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또 시청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네이버 엔터톡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리즈 정주행을 마친 시청자들은 “지루할 틈이 없이 꽉 찬 연기와 스토리!”(아쀼****), “믿고 보는 박훈정 세계관, 믿고 보는 연기만렙 배우들의 향연”(궁금****), “4편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어 재밌다!”(이로****), “오프닝부터 쩌내! 시작했다가 4편까지 후루룩 다 봄”(봄****) 등 긍정적 반응을 내놨다.
“마녀를 애정했다면 무조건 봐야하는 작품!”(선호하****), “마녀 세계관이라 더 좋아”(은하****), “마녀1 광팬인데, 폭군 강추!”(내일은****) 등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녀' 시리즈와의 연결성에도 호의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폭군' 이야기는 폭군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정원 사조직의 우두머리 최 국장(김선호 분)이 샘플을 국정원에 빼앗기는 데서 시작한다. 최 국장은 국정원에서 비리로 퇴출당한 연모용(무진성)에게 샘플을 찾아오라고 지시하고, 연모용은 다시 킬러이자 금고 기술자인 채자경(조윤수)에게 이 일을 맡긴다. 한편 최 국장에게 고용된 은퇴한 킬러 임상(차승원)은 채자경을 없애라는 지령을 받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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