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개학 대비 감염병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4.08.16 13:49
수정 : 2024.08.16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백일해와 코로나19 등 호홉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개학 이후 학교 안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는 매일 11시까지, 교육지원청은 14시까지 온라인으로 감염병 발생 보고를 하도록 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교 내 김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감염병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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