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영어말하기 심사"…초중고 재학생 경시대회 개최
뉴시스
2024.08.19 15:52
수정 : 2024.08.19 15:52기사원문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로 접수 대상·금상·은상·동상…소정의 장학금 지급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교육기업 YBM이 초·중·고교생 대상의 '2024 YBM English Speech Contest(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는 초·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AI 음성인식 기술은 초·중·고교의 영어 발음 인식에 주안점을 두고 특화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연습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추후 공지되는 지정 주제에 대해 영문으로 원고를 작성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본선 과정은 전문 심사진이 직접 평가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시상 내역에 의거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중고등부에 한해서는 특전으로 MIT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Math & Science Camp(수학&과학 캠프)' 국내 연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 자격과 대회 안내,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M 관계자는 "이번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는 YBM이 그동안 개발해 온 AI 음성인식 기술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구현하여 교육 트렌드를 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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