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현섭 결혼 위해 울산行…시장과 만남까지
뉴스1
2024.08.19 23:05
수정 : 2024.08.19 23:0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코미디언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앞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청혼에 성공했지만, 여자친구의 아버지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심현섭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이용식-원혁을 초대했다. 장인 이용식의 허락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위 원혁은 "정답을 알고 있다"라며 "무조건 결혼할 수 있는 방법, 장모님을 공략하세요!"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용식이 공감하며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심현섭은 '심현섭 결혼 추진위원회 2대 후원회장'으로 뽑힌 이천수와 함께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향하는 새벽 기차에 올랐다. 심현섭은 이천수에게 "여자친구 아버님이 흔쾌히승낙을 안 하시는 상황이다다"라고 조심스럽게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후 울산 축구 레전드로 알려진 이천수는 이후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울산 시장까지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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