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산시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
파이낸셜뉴스
2024.08.20 18:18
수정 : 2024.08.20 18:18기사원문
LG전자는 20일 안산시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음식물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LG전자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하부 빌트인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줄인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투입 후 작동시키면 물은 별도로 배수된다. 수분이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분해 장치에서 발효, 건조된 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이다. 정식 출시는 이번 필드 테스트 과정과 검증 등을 거쳐 진행될 계획이다.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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