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부스마다 구름관중… 차기작 글로벌 흥행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2024.08.26 18:18
수정 : 2024.08.26 18:18기사원문
게임스컴서 글로벌 유저 눈도장
강렬한 액션·화려한 그래픽 호평
2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가 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형 신작들을 출품한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 자리에서 현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며 글로벌 존재감을 키웠다.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개막 3일 만에 현장 시연 참가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면서, 유례없는 성적을 냈다. PC와 콘솔 플랫폼의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과 게임스컴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례없는 성과'라는 것이 크래프톤 설명이다.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4시간에 육박하는 대기를 하며 시연에 참가했고 '카잔'의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에 호평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에서 차기작 '붉은사막'의 전투를 시연했다. '붉은사막' 개발 5년 만의 첫 시연에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전투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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