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진천군, 안전수칙 자가진단 모바일앱 구축
뉴시스
2024.09.02 09:48
수정 : 2024.09.02 09:48기사원문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을 줄 ‘안전수칙 자가진단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름은 '안전수칙 자가진단'이다.
사업장 위험요인을 신고하는 기능과 중대재해 영상을 시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군은 이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관내 민간분야 사업장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내 사업체(2022년 기준)는 총 1만1218개이고, 이 가운데 현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인 이상 사업장은 1770곳(근로자 4만8756명)이다.
최근 5년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가운데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추락, 물체 무너짐, 끼임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1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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