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병원 갔다 "활력 희미해"
뉴시스
2024.09.03 15:35
수정 : 2024.09.03 15: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50)가 뇌 신경마비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유튜브 채널 '세비시 강연'이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김윤아는 "2011년에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 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에 뇌신경 마비로 후각·미각·청각·통각·냉온각 그리고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약간의 발성 장애도 남았다. 이거는 힘으로 계속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48)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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