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과거 슈퍼컴 1대급 성능.. 굉장한 경험 제공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4.09.05 14:14
수정 : 2024.09.05 15:18기사원문
황인철 삼성전자 MX사업부 AI R&D 부사장
“갤럭시S24는 40TOPS(초당 1조번 연산)를 지원하는데, 2000년대 IBM 슈퍼컴퓨터 한 대씩을 들고 다니는 것과 같다. 그걸 현재 나를 위한 경험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거다”
황인철 삼성전자 MX사업부 AI R&D 부사장이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한 'AI월드 2024'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는 모든 업체에서 커스터마이징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영역으로, 우리(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에 있어 굉장한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런던대 연구소와 AI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AI를 자주 쓰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덜 쓰는 사람들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 부사장은 “특히 한국은 자주 사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2배 이상 높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바일 AI를 쓰겠다는 답변도 76% 정도로, AI가 어느 정도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AI의 주요 기능인 △실시간 통번역 △음성변환 및 요약 등을 설명하면서 모바일 AI의 주요 요소로는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을 꼽았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등 세 가지 원칙을 지키면서 AI와 관련된 경험들을 만들고 있다”며 “최대한 안전한 AI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