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09.06 10:03
수정 : 2024.09.06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동문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박 회장, 박현태 동아대 대외국제처장, 오리엔탈정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중이다.
오리엔탈정공은 R&D센터 건립으로 지역과 관계사들의 연구 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현대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기본 의무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모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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